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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에 지친 옥희 산책거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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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희랑 집 앞 저수지 산책

목줄을 깜빡해서 긴~~ 리드 줄을 돌리고 돌려서

묶고 나간 산책 길..ㅠㅠ 언니가 미안..

땡볕 낮 이어서 그런지 혓바닥이 바닥까지 내밀고

헥헥 거리면서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 옥희

 

15분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마당에서 개껌 씹는 중

ㅋㅋㅋㅋㅋ

개나 사람이나 더울 땐 집에 있는게 최고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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